스포 있어서 hoxy라도 가시 안본 돈돈이는 꼭 봐줘!! 진짜 내 인생 영화임 여성민 사랑해.................
스포주의 영화 보고 아이유님 시간의 바깥 들으니까 뭔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갬성폭발.. 지금 더 과몰입중..☆내가 필력이 딸리지만 개인적으로 영화 장면이 떠오르고 인상깊었던 가사를 적어볼게! 노래랑 같이 들으면서 봐줘도 좋을 것 같아! 일단 전체 가사를 보면 가사에 달 나오는 것부터 미쳐벌임.. <<소원을 담아 차오르는 달>> <<그들을 가만 내려보는 달>> 난 이 가사 나오니까 영화에서 달이 바뀌어 시간이 다시 흐르는 설정이 떠오르더라구.. ㅠㅠㅠㅠ 눈을 감고 걸었다. 어둠이 무서웠지만,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무섭지가 않았다. 눈을 떠보니 네가 내 손을 잡고 있었다. 우리가 함께 하얀 달을 바라보는 꿈을 꿨다. -영화 '가려진 시간' 中-이것도 떠오르고.. 나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 줄줄 흘렸잖아..
<<어디도 닿지 않는 나의 닻 넌 영원히 도착할 수 없는 섬 같아 헤매던 날>>
영화의 배경이 섬이여서 그른가 첫번째 알을 깨고 수린이를 그리워하는 성민이의 모습이 떠올랐다 ㅠㅠ.. 시간이 다시 흐르기까지를 기다리던 기약 없는 날을 보낸 성민이의 아픔이 생각나구... 홀로 남았을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면 눈 마카롱 되는거 금방이야...
가려진시간은 정말 내 인생 영화야.. 연기하기 어려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소년 성민이의 모습을 잘 표현한 우리 배우님도 대단하고ㅠㅠㅠ아역들도 연기를 너무너무 잘해주고 색감과 영상미도 훌륭해서 관객이 51만명이였던게 아쉬워ㅠ_ㅠ
그래서 결론은.. 가려진 시간 보고 시간의 바깥 가사에 집중하여 과몰입 하여 들으면 더욱 조타..하악.. 노래도 아련해서 듣기 좋아!! 듣고 있으면 성민이랑 수린이가 떠올라 벅차오른다 ㅠㅠ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