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몇년전일이라서 여전히 내 마음에 응어리 진 채로 있다고 얘기를 꺼낼수도 없어 같팬까지 나서서 지겹다고 그만좀 하라고 하니까 그 말들이 그렇게나 서운하고 서러울수가 없더라 그렇다고 생각 날 때마다 얘기를 꺼냈냐? -no 단 한번도 입밖에 내본적 없고 어쩌다 얘기 나온대도 나 혼자 화나고 속상해하기만 할 뿐 댓글 하나 달아본 적 없어 진짜 몇년에 한번, 어쩌다가 한번 그 일이 다시 끌올 되기는 해 보면 우리팬덤에서 끌올한건 아닌것 같고 그냥 그 사람이 싫은 누군가가 한번씩 끌올하는것 같더라고 내가 누굴 뭐 하나 때문에 금방 싫어하고 욕하고 뒷담화하고 이상한 소문 퍼뜨리고 그런 타입이라면 여태까지 응어리 진 채로 남아있지도 않을거야 오히려 난 누가 뭘 했대, 무슨 논란이 있대 하는 말들이 거의 기정사실화 되고 낙인이 찍히는 상홛일때도 그건 어차피 다 추측이라고 그저 남 욕하는걸 즐기는 사람들의 나쁜 취미인거 아니냐고, 모든 조사가 끝난 후에 결과를 보고 그 때 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이야 오죽하면 사람의 단점조차 단점으로 생각치않고 그냥 그사람의 일부분일뿐이라고 생각하고 그걸 흡수해버리는 타입인데 진짜 사람 쉽게 싫어하고 미워하지 않아서 그런지 이렇게 한번 제대로 풀리지 못한 속상함이 사라지지도 않고 없어지지도 않더라 그렇다고 뭐 엄청난걸 바라는것도 아냐 진심 담은 미안하단 한마디면 없어질 마음일걸 난 알거든 근데 그 진심으로 미안하단 말 한번 듣기가 이렇게나 힘들더라 뭐 그리 죽도록 힘든거라고 진심 어린 미안하단 말 한번 안하는건지 그게 더 얄미워지는ㅇ것 같아 그리고 이젠 이런 속상함조차 어디에서도 이해받지 못한다는게 더없이 서운하고 그러네 뒷끝있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평생 살아왔는데 이거 하나에 뒷끝 대마왕이 되버렸네 상대방의 진심으로 미안하단 말 한번 듣고싶은 그것때문에. 외롭고 서운하고 섭섭하고 서럽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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