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다 나왔는데 정국님이랑 진님이 많이 나왔던 것 같아 정국님이랑 나랑 친구고 간질간질한 사이였어(...) 숙소에서 정국님이랑 나랑 가족같은 지인들이랑 다같이 인터넷 보고있었는데 정국님도 숙소니까 검은 무지티 한장에 화장 안한 얼굴로 앉아서 과거에 정국님 서울 올라오기 전 비하인드스토리 말하면서 웃고 있었어... 그러다가 프로필에 정국님이 대전에도 살았다고 나와있는거야 난 바로 어? 정국아 너 대전 살았었어? 난 서울 바로 올라온 줄 알았는데? 하니까 정국님이 너 왜 그것도 모르냐면서 갱장히 충격받은 얼굴로 내가 잡은 팔 슬쩍 빼고 뾰루퉁해서 말을 안했어 내가 막 애교도 부리고 왜그래애ㅠㅠ 하면서 땀삐질삐질 흘리는 와중에 (삐진거 너무 설렜어 맨얼굴에 뾰루퉁 ㅠㅠㅠ ) 진님이 들어왔어 대충 눈치까고 분위기 풀려고 지인분들 가르키면서 아이고~ 이분들이 우리 얼마나 도와주셨냐 정국아!! ~ 아니었으면 서울 못 올라올 뻔했지 ~~ 하는거야 완전 능글거리게ㅋㅋㅋㅋ 알고보니 정국님이 연습생 때 돈이 없어서 학업이랑 서울 살이하는게 힘들어서 포기할까 생각했었대 근데 마침 알게된 지금 지인분들이 돈 대주고 지원해줬던거야 그래서 서로 감사합니다 어유 아니예요 감사합니다 훈훈한 분위기 김수안무거북이와두루미까지 가다가 감사하다고 잊지않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갑자기 일어나서 절했어... 그래서 우리도 잘키웠다! 일어나서 박수쳐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역시 잘나가는 사람은 이유가 있군 이러고 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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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나라 3대느는 건드는거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