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기사뜰 때마다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동정하는게
뭔가 고맙기도 하면서 한켠으론 되게 싫다?
너무 복잡한 감정이야
세상사람들이 이제야 이 아이를 알아봐주고 예뻐해주는구나 싶어서 다행이고 행복하다가도 이게 반복되다보니 이 아이의 행복했던 시절마저 불쌍한 과거가 돼가는 거 같아서 너무 슬퍼
사람들의 위로와 동정이 나쁘다는게 절대 아닌데
그냥 간혹가다 댓글보면 나랑 비슷한 감정 느끼는 사람
많더라구
이 아이가 어떤 선택을 했고 어떤 결과가 됐든
분명 본인의 꿈을 이뤄냈고 무대에서 누구보다 행복했던
시절이 있는데 분명 이 아인 행복했는데
모든 영상 댓글에 표정이 슬퍼보인다, 왜 몰랐을까
이런 추측을 보다보면 정말 이 아이는 이렇게 슬펐을까
노래 부르는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고
팬들과 눈맞춤하면서 말하던 아인데
이 아이는 모든 무대가 힘들고 고역이었을까
나조차도 이 아이의 표정, 눈빛을 내 틀에 맞춰끼우려하더라고
표정이 슬퍼보인다, 저렇게 힘들어보이는데 왜 몰랐을까
라는 말보다 그냥
무대위에서 누구보다 빛이 났다고
정말 고생했다고 너의 모든 무대는 최고였다고
부디 그곳에선 행복만 하라고
내가 내 생을 다 끝내고 갔을 때
오랜만이라면서 웃으면서 안아줬음 좋겠다고 생각하려구
그냥 문득 또 생각나서 주저리 써봤어...
주어 밝힐 생각 없어!
하늘에 있는 내 가수도 오늘 하루 화이팅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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