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결이나 꿈 꿀 때 소재 생각난 적 있어?

ㄱ연성러(작가)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 생각났는데 까먹어서 가슴 치는 중ㅋㅋㅋㅋㅋㅋㅋ

[자기1]

딱 본문 같았던 적 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소잰진 기억안나고 좋은소재 생각났었다는 것만 기억나서 답답해 죽을 뻔

[글쓴자기]

맞짘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제부터 머리맡에 메모지 놔둘까 생각 중...

[자기2]

보통은 일어나면 다 잊어버려ㅠㅠㅠㅠ 근데 기승전결이 절반이상 잡힌 서사 통째로 꿈을 꾼 적이 한 번 있었어 고어하고 범죄소재여서 글로 옮기지는 못했지만 진짜 너무 신기했음

[글쓴자기]

헐 통째로 꾸면 이득이긴 하겠다...등장인물도 그대로 나온 거야?

[자기2]

등장인물은 나랑 꿈 속 사람들이었고 직접 이야기를 하나 경험하고 온 느낌.. 근데 벌써 2년전이고 이후로 그런적은 없엉

[자기3]

일반소설을 두 편 정도 썼는데 두 편다 꿈에서 나온 내용으로 썼지
연성은 그닥 그런 적 없는데 잠결에 생각 나는게 있으면 휴대폰에 메모라도 하던가 그 것도 힘들면 음성으로 저장해놔

[글쓴자기]

나도 저런 적 몇 번 있는데 자고 일어나서 안 까먹으려고 친구들 톡방에 우다다 보내놓고 다시 잤더라...ㅋㅋㅋㅋㅋㅋ

[자기4]

나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구헌날 일상물만 쓰는 내 머리에서 나왔다곤 믿기지않을 장르라서 아직도 생각난다...... 아포칼립스 물이었는데 하늘에 떠있는 별들에 돌연변이같은 물질이 섞여서 지구로 공격해오는 내용... 내 본진이 그거 처리하는 별청소부반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스토리 장황하고 서사 대박이었는데 한번도 이런 장르 안써봐서 평생 묵혀놓을 예정; ㅠㅠㅠ

[글쓴자기]

헐 소재 대박이다...완전 참신해...나중에 여유되면 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뭔가 읽어보고 싶다!

[자기5]

나 종종 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오~ 했다가 생각 안 나면 진짜 머리 쥐어뜯음

[글쓴자기]

이래서 메모의 습관이 중요한 것 같앜ㅋㅋㅋㅋㅋ

[자기7]

나 그래서 메모장에 써놓고 다시 잔 적 있음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