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IZ*ONE)은 아름다운 피날레를 맞을 수 있을까.
한일 합작 12인조 걸그룹 아이즈원이 7일 네 번째 미니앨범 ‘원 릴러(One-reeler) /Act IV’를 발매했다. 가요계에선 사실상 이들의 마지막 앨범이 될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본다. 2018년 10월 2년 6개월의 프로젝트 계약을 맺은 이들은 내년 4월 계약이 만료된다. CJ ENM 관계자는 "계약 연장이나 향후 다른 음반 발매는 논의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가요계에선 일본인 멤버들의 복귀 등을 참작할 때 이번 활동을 끝으로 베스트 음반 정도를 발매하는 것만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 ‘Panorama(파노라마)’도 사실상 활동 종료를 암시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감성적인 멜로디의 팝 하우스(Pop House) 장르의 이 곡은 아이즈원으로서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을 영원히 기억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39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