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결혼식'과 '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구혜선은 4일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에서 친한 학교 친구를 만났다. 구혜선은 남사친 준한 씨에 대해 "MBTI 때문에 친해졌다. 동족을 만났다. 그런데 나는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준한이는 날 친구 면접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혜선은 대화를 나누던 중 "내 결혼식에 부를 사람 이름을 요즘 적고 있다. 나는 결혼식을 안 해봤으니까, 다음에는 결혼식을 꼭 하고 싶더라. 결혼식을 하면 내가 진짜 좋아하는 사람을 부르고 싶어서 정리해봤는데 생각보다 많다. 10명 이상"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조 감독은 "그래서 그 남자랑 쿨하게 잘 만나는구나"라고 했고, 구혜선은 웃으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관계? 안 지 3개월 됐는데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거면 세 번 만난 거네"라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이 "썸이냐?"며 해당 남성에 대해 궁금해하자, 구혜선은 "저는 썸 타는 건 별로 안 좋아한다.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678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