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익인들아! 부탁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 난 본문에 있는 갑상선암 환자야 정확히는 갑상선유두암 본문처럼 저 프로그램에서 갑상선암에 대해서 희화화를 해서 갑상선암환자 입장에서 좀 그래... 혹시 괜찮다면 게시판에 글을 써줄 수 있을까? 너무 기분이 안 좋네...ㅜㅜ 난 물론 암에 걸려서 우울했지만 수술하고는 다시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내 인생을 돌아보고 하루하루 행복한 날을 보내고 있는데... 왜 멋대로 갑상선암 환자들을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고 저렇게 웃는지 모르겠다ㅜㅜㅜ 사실 매체에서도 갑상선암은 별거 아니라는 인식이 강한데... 갑상선암도 마찬가지로 암이라... 되게 체력도 떨어지고 힘들거든... 진짜 속상하네ㅜㅜㅜㅜ
이건 내가 조직검사 결과 암이여서 대학병원으로 수술하러 가려고 받았던 소견서야..! 혹시나 무작정 저 프로그램이나 아나운서분을 까려고 쓴 글이 아니라는 내 나름대로의 증거야ㅜㅜㅜㅜㅜ http://naver.me/5qRgXmAw 여기가 시청자의견 적는 게시판인데... 혹시 가능하면 글 적어줄 수 있을까?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