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간에 어사즈가 되어 버린 동갑내기 친구들..
공개적으로 상처는 여상이가 줬지만 실질적으로 상처 준 건 송민기임.. 왜냐. 여상이는 저장했는데 잘못 눌렀고 민기는 찐으로 저장을 안..쿨럭 아니 그게 다 이유가..쿨럭
그래 뭐 8명이면 조합 하나 정도는 어사일 수 있지 싶지만 얘네 연생 때 같이 퇴근도 하고 꽤 진하고 친한 사이임.. 헤비하고 단단한 친구들이라구..
솔직히 둘이 한 방에 넣어 두면 막 재잘재잘 하는 타입들은 아니긴 해. 둘 다 가끔 툭툭 던지고 말하기 보단 들어주는 애들이라..
각자 핸드폰 만지거나 조용할 수 있는데 그렇다고 그 방 안 공기가 어색하진 않은 타입.. 차분하고 평화로운 느낌?
물론 갑자기 대화 거리가 생기거나 물꼬가 터지면 둘이 핏대 터지게 토론을 하거나 찐한 추팔도 가능.. 당연함. 밍키 공주와 도베르만은 시한폭탄 과이기 때문.. 불 붙이면 터지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