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닮아 있으면서도 다르고, 그 다른 점들이 서로를 완전하게 해준다는 거... 완벽주의, 깔끔하고 스스로에게 엄격하지만, 리더로서 대표로 혼나고 오더라도 절대 멤버들한테 티를 내지 않을 정도로 다정한데, 또 멤버들한테는 장난기 넘치는 성진 유일한 외국 멤버이자 오디션프로그램(케이팝스타)출신이고, 자기만의 음악적 색깔, 여타 호불호도 뚜렷하고, 아닌 건 아니다, 맞는 건 맞다고 똑부러지게 말하는 제형 혼자 캐나다 유학하다 오디션 합격하여 귀국, 혼자인 것에도 익숙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맞추는 것도, 리액션도 잘 하는, 똑똑하고 생각이 깊은데 노력까지 잘 하는 영현 어떤 말을 하더라도 상대방을 생각해서 둥글게 말할 수 있는,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상처받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하는, 그리고 스스럼없이 애정을 표현하는 원필 가장 마지막에 합류한 소중한 드러머, 처음 만난 분들께도 ㅇㅇ형님~ 하고 친근하게 다가가는, 그렇지만 고집이 셀 때는 세고, 그리고 스스로와 드럼에 대해서는 엄격한 도운 (마지막에 합류한 도운이 빼고는) 연습생 생활이 정말 정말 길었고, 그 과정에서 고생도 많이 한 만큼 자기들의 음악에 대해서, 음악 색에 대해서 욕심이 많고 더 잘 하려고 노력한다는 점. (실제로 인터뷰에서였나 트윗에서였나, 잠이랑 작업 사이에 밸런스를 맞추는 걸 전반적으로 힘들어한다고 말한 적이 있을 정도... 데식이들 잠 챙겨!!!!!) 그리고 위에서 본 것처럼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정말 많은데, 그 점들을 맞추려 하기보다는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려 한다는, 어떤 면에서는 (도운이가 농담처럼 한 말처럼)그게 비즈니스적인 관계로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오래 함께 지내왔고 서로 부딪치고 또 화해하면서 서로를 잘 알게 되었기에 가능한, 정말 가족 같은 관계라고 생각해서 이 사람들을 좋아해...... 데이식스를 좋아한 지 6개월 남짓 된 끼루라서 캐해? 라는 게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다... 처음엔 노래만 알았는데, 이 사람들을 한 명씩, 그리고 또 다 같이 알아보면 볼수록 한 명 한 명이 너무도 매력적이고 멋진 사람들이거든... 갑자기 데식 사랑에 벅차올라 적어본 긴 글.

인스티즈앱
이사통 오인간 어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