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이지만 시간도 엄청 짧고 떨려서 하고 싶었던 말도 되게 두서없이 말했는데 엄청 피곤해보이는데도 다정하게 들어줘서 고마웠거든 근데 끝나고 딱 돌아서니까 긴장 팍 풀리고 멍해져서 내려오다가 앨범 떨구고 깜짝놀라서 조심히 줍고 내려왔는데 나중에 나 찍힌 사진 있나 찾아보니까 내가 준 카드편지지 들고 내쪽 보면서 놀란듯 웃고있는 사진이 있더라구 근데 그 눈이 따수웠어 그거보니까 내 뒷모습을 저렇게 봐줬구나 싶고 내가 대화하면서 다정하다고 느낀 게 진짜였구나 싶어서 괜히 감동받고 그 이후로 그 멤버 더 좋아하게 됐어ㅋㅋ 진짜진짜 소소한데 이런 기억이 오래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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