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직 댄서로 활동중이고 이 씬에 어느 정도 있던 사람들이면 지금 스우파에 나오고 있는 댄서들끼리 서로 다 친분있는건 다 알거임 저기 나오는 댄서들이 수업하는 학원들 많이 겹치기도 하고 팀이여도 댄서는 프리랜서로 각자 활동하는 경우가 많기에 가수 안무,시안,백업 등등 같이 한 사람들 저 사이에서도 많음 보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건 예고를 보고 주변 댄서들이 원한건 정말 스트릿씬에서 하는 배틀 분위기,문화를 보여줬음 좋겠다 였음 그걸 가장 잘 보여준게 피넛쌤과 립제이쌤. 딱 스트릿댄스배틀장 가면 이런 분위기임 그래서 모니카쌤이나 예리분을 보고 좀 놀랐던건 사실임 배틀은 장르를 떠나서 암묵적 예의? 룰 이런게 있는데 두분은 상대방 몸 터치에 끝나고 인사할때도 상대를 무시하는 제스처나 욕 직전 입모양에.. 이런건 원래 씬에선 당연히 볼 수 없고 저랬다간 이 좁은 씬에서 소문나는건 시간문제일거임 ㅠ 방송 특성상 세게 했을수도 있지만 여기 반응보니 춤을 모르는 사람들은 실제 배틀장도 저런 분위기라고 알게될까봐 그게 걱정 ㅠㅠ (제작진의 요구나 아님 두분이 방송이라 좀 더 하신거일수도 있지만!) 그리고 심사로도 말이 많은데 쨌든 방송이고 이런 배틀심사는 이거 한번인 것 같아서 그냥 이유있는 캐스팅이겠지 하고 보는 중! (여러 글에서 같은 댄서가 댄서를 평가하는게 더 그렇지 않냐는 말들 있던데 원래 배틀심사는 다 댄서들이 함) 무튼 말이 너무 길어졌는데 혹시나 방송에 나오는 모습들 보고 댄서들을 안좋게 생각하거나 진짜 댄서들 배틀 분위기가 진짜 저래? 너무 심한거 아냐? 이렇게 생각안했으면 좋겠고 또 반대로 춤 추는 댄서들을 멋지게 봐줘서 댄서인 나는 너무 행복함 ㅠㅠ 구구절절 긴 글 ...여기까지 읽어준 사람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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