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유아인과 안은진이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말의 바보'(정성주 극본, 김진민 연출)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종말의 바보'는 이사카 고타로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 세상의 종말이 공표된 뒤 종말을 200일 앞둔 시점에서의 이야기를 그린다. 안은진은 극중 주인공 진세경을 연기한다. 소행성 사태 발발 전 원동중학교 기술가정 선생님이었지만, 지금은 시청 아동복지과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는 인물. 소행성 사태 발발 이후 변모를 겪는 모습을 그려낼 전망이다. 유아인은 세례명 다미아노인 신부 우성재를 연기한다. 주임신부가 실종되며 본의 아니게 보좌신부에서 승격하는 인물. 소행성 사태 후 역시 변화를 겪는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126155734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