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연예인 A 씨와 이 회장이 주고받은 메시지입니다. A 씨가 이 회장에게 무엇을 하냐고 묻자, 'A 씨 생각'을 하고 있다는 답이 돌아옵니다.
한 CJ 계열사 대표는 A 씨와 관련해 이 회장과 이런 대화를 나누기도 합니다.
"A 씨가 음반 유통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음악사업본부에 협조를 요청해 잘 챙겨주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그러자 이 회장은 "감사하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A 씨는 CJ 계열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습니다.
이 회장이 여성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기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계열사까지 나선 것입니다.
하지만 계열사 대표는 도움을 준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CJ 계열사 대표 : 저는 이재환님한테 보고할 라인도 아니고요. (도움 준 적) 없으니까 (카톡 메시지가) 있으면 저에게 보내주세요.]
이 회장도 "연예인 A 씨를 도와준 적은 없고, 활용 가치가 있으니 한번 연락해보라고 임원에게 말한 적은 있다"고 했습니다.
이 연예인 이야기는 비서에게 "보고 싶다", "자신을 보살펴달라", 지방에 함께 가자,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않으면 다른 비서를 뽑겠다는 취지의 이야기를 하면서 문제가 생기자
인사팀 직원이 대신 수습하는 등 여러 문제가 불거지며 터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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