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유대감이 있어.... 막 찾아보지 않아도 뭔가 뜨면 기사하나라도 클릭하게 되고 노래 1번이라도 들어보게 되고 오랜만에 보이면 뭉클하고.... 격동의 시기를 같이 겪어서 그런가...? 어른들이 우리나라 급성장했던 옛날 라떼이즈홀스이야기 하면서 그때 엄청 힘들었을텐데 왜 행복하고 아련하게 말할까 의문들었는데... 이제 알겠어. 행복했더라. 힘들었어도 절대로 행복이 없었다고 말할 순 없더라. 누구나 파란만장을 겪는 학창시절에 반짝이는 추억으로 남아줘서 고맙다. 오랜만에 sns에 빅스도 보이고 엑소도 보이고 추억에 젖어서 부끄러운 글 쓰게 됐네ㅋㅋㅋ 12동기들 지금 팬들한테 행복을 주는 가수지만 나같은 누군가한테 추억을 줬던 고마운 가수이기도 한걸 말해주고 싶었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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