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직설적이고 솔직해 묵직한 직구 같달까? 바람개비만 봐도 사람들은 다들 겉으로만 바람이 차지않냐 물어봐 그냥 그렇게 묻곤 지나가서 다 잊어버릴 거면서 왜 물어봐 라던지 이 뭐 같은 세상 땜에 너와 내가 멀어진 거라 둘러대면 괜히 나는 잘못 없는 것처럼 꾸며내는 것만 같아 그러진 못하고 바람만 맞으며 서있어 먼 훗날 너에게 미안하지 않게 늘 난 기다릴래 그래 그게 더 맘 편해 뭔가 속 깊은 곳에서 파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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