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더보이즈 데뷔 초에 이런 글도 썼었네…

((오글주의)) 

더보이즈 데뷔 초에 작성한거라  

사진들이 다 애기들임 

 

 

 

 

 

 

 

 

1. 이번에 입사한 회사 젊은 본부장님 

말 수도 많이 없고 일을 엄청 잘 처리하며 칼 같은 모습이 많이 보여서 차가운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실수할때마다 말 없이 와서 진지하게 도와주시곤 함. 

 

“...그거 아니고 이거.” 

 

 

 

2. 중학교 동창인 대리 

어리고 어렸던 중학교 때 내가 짝사랑했던 동창이며 밝고 활발해서 붙임성이 좋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재밌어서 만인의 짝사랑 대상이었음.  

 

“어! 너 맞지?! 와, 이렇게 다시 만나네! 너는 어떻게 옛날이랑 완전 똑같이 생겼냐.” 

 

 

 

3. 회장님의 늦둥이 막내아들 

첫 만남때 멀끔하게 차려 입은 사람이 갑자기 지갑을 두고 왔다며 빵 하나만 사달래서 사줬는데 계속 따라오길래 “아 진짜 별 미x놈을 다 보겠네?” 하며 막말하고 막 대했는데 회사에 첫 출근을 해보니 사람들이 다 저 새파랗게 어린 애한테 굽실거리고 있음. 

 

“안녕하세요. 또 뵙네요, 미x놈이에요.” 

 

 

 

4. 회사 사수인 대학교 선배 

대학교 때부터 친절하고 다정하게 잘해줘서 사이가 좋은 편이었고 호감이었는데 알고보니 모두에게 잘해주길래 홀로 씁쓸해했던 경험이 있는 선배로, 잘해줄 때마다 착각하지 말자 다짐을 하곤 함. 

 

“응? 나 그렇게 아무한테나 착한 사람은 아닌데...ㅎㅎ” 

 

 

 

5. 옆집 청년 

쓰레기 버리러 나 갈 때마다 자주 마주치는 청년으로, 오다가다 자주 만나서 인사를 해보니 동갑인데 해외에서 와서 동네를 잘 모른다길래 몇번 수다떨다가 친해짐.  

 

“와 정말? 고마워. 넌 정말 친절하고 좋은 사람인 것 같아.” 

 

 

 

6. 집 앞 편의점 알바생 

고민이 있을 때마다 털어놓으면 자주 들어주곤 하는 친절하고 마음 착한 대학생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훅 들어오곤 하는 경향이 있음. 

 

“본인 마음이 제일 중요한거죠.” 

 

 

 

 

 

 

 

번외 

 

7. 여주 남동생 

돼지야 살 빼라, 연애 좀 해라, 누나 불 꺼줘, 니 성적에 그 회사를 들어갔다고? 등 폭언을 일삼지만 그래도 누가 누나 욕하면 누가 우리집 돼지 욕했어 라며 화내기도 하는 현실 남동생. 

 

“올 때 메로나.” 

 

 

 

8. 여주 절친 

야 걔는 이번에 이랬대 쟤는 저랬대 하며 온갖 소식들 알려다주는 정보통이자 항상 내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 착한 진정한 남사친.  

 

“야, 걘 아냐!!! 난 걔 재수없어!!! 난 이 연애 반대라고!!!” 

 

 

 

9. 하루 먼저 입사한 옆자리 입사 동기 

너무 어려보여서 어떻게 들어왔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동갑이던 놀라운 동안을 가진 입사 동기. 말투도 애교스럽고 하는 행동도 귀여워서 동생 돌보듯 자꾸 일을 도와주게 됨. 

 

“큰일나써...!! 나 진짜 별거 안만졌거든? 근데 이거 컴퓨터가 또 맛이 갔어..!!” 

 

 

 

10. 여주 남동생 친구 

우리 집에 놀러와서 맨날 속만 긁고 사라지는 사고뭉치. 

 

“제가 봤을때는여, 일단 누나는 그거 그 형 좋아하는 것 같아여, 아 자깜만여, 아 맞다니깐여? 아 누나” 

 

 

 

11. 여주 남동생 친구2 

우리 집에 놀러와서 맨날 뭘 먹고있음. 

 

“아 이거는 제가 먹은게 아니고요...(야 튀어)”

[익인1]

와 이재현 개잘생겼다

[익인2]

빙의글 프롤로그 인물소개 좀 써보신 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ㅋㅋㅋㅋㅋ ㄱㅇㄱ
옆집청년 ㅋㅋㅋ에서 한번 터지고 주학년 캐해 너무 찰떡이라 웃고간다 ㅋㅋㅋ

[익인4]

서치하다가 들어왔는데 본문 두번째 현재 사진 되게 잘생겼다... 데뷔 초엔 귀엽고 보들보들한 느낌이 강했는데 남자.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