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4월부터 갑자기 훅 빠져서 한 아이돌 덕질 시작했는데 하얗고 단정하고 단아한 분위기를 자꾸접하게 되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외모적인 자기관리를 하고싶어지더라고.. 원래는 게으름이 심해서 공부나 일적인 자기관리 말고는 거의 못했었거든 필요성은 알고있었지만. 근데 덕질 후 일단 한 달 반동안 다이어트로 5kg 정도 뺏고 피부도 대충 바디로션 바르고 쓰던 폼클렌징 걍 쓰고 했는데 (귀찮아서 햇볕이고 뭐고 선크림도 안발랐음 )이제 좋다는거 찾아서 바르게 되고 거의 일일일팩하고.. 옷도 대충 주워입었는데 이제 깨끗하고 단정하게 그리고 내가 입고 싶은 옷으로 입으려고 기본템들 필요한거 사게되고 옷도 꼭 다려입고 미리 입어보고 이러는 것 같아 ㅋㅋㅋ진짜 중요한게 외적인 것에 과하게 집착하지 않는 선에서 , 또 맹목적으로 미디어에서 강요하는 이상적인 걸 쫒는 ! 그런 게 아니라 내가 노력해서 내 인상도 내가 원하는 좋은 쪽으로 가져갈 수 있고 내가 더 나 다운 모습으로 분위기로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는게 좋은 점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