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븐틴 콘서트 끝나고 버스타고 가면서 느낀 팬들의 정

옆자리에 캐럿분이 앉으셔서 눈마주치자마자 서로 고생했다고 말하는데 진짜 재미나게 즐기신거 같았음 

그러다가 최애 누구냐고 물어보고 그 캐럿분이 먼저 

- 갤럭시..사용하세요..? 

- 네..! 

- 저 쿱스 영상 찍었는데 보내드릴까요? 

- 너무 감사해요!! 저 민규 영상 찍었는데 보내드릴까요? 

- 이거 쿱스가 민규 옷벗기는 그거죠? 보내주세요!!! 

서로 영상 공유하고 헤어짐 

처음 간 콘서트였는데 아 이런게 팬들의 화합이자 따뜻한 정이구나 하고 느낌

[익인1]

ㅋㅋㅋㅋㅋㅋㅋㅋ훈훈하다 캐럿의정…

[익인1]

버스지하철길거리 걍 다 캐럿밭이엇어

[글쓴이]

ㄹㅇ 훈훈했다

[익인2]

진짜 훈훈하다

[익인3]

몇시간을 같이 땀흘렸눈데 안친할수 없다 진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