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록밴드 송골매가 후배 뮤지션 엑소(EXO) 수호, 잔나비와 함께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980년대 발표된 송골매의 명곡들을 두 뮤지션만의 음악적 감수성을 담아 재해석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송골매와 함께한 세대에게는 추억을, 그리고 지금 세대에게는 신선한 음악으로 세대간 장벽을 허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K-POP을 대표하는 보이그룹 엑소의 리더인 수호는 ‘송골매’를 1980년대 최고 인기 록 밴드로 대중에게 널리 각인시킨 불후의 히트곡 ‘모두 다 사랑하리’를 리메이크 한다. 송골매 2집 앨범 수록곡 ‘모두 다 사랑하리’는 발표와 동시에 TV 가요 프로그램에서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모두 다 사랑하리’는 히트메이커 ‘KENZIE’가 편곡에 참여, 명곡 록 발라드 특유의 오리지널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모던한 사운드를 담아 원곡을 사랑하는 많은 청중에게 깊은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그룹사운드 잔나비는 ‘송골매’ 1집 타이틀 곡인 ‘세상만사’를 리메이크한다. 배철수가 보컬을 맡았던 ‘세상만사’는 구창모의 백 보컬을 더해 2집에도 재수록될만큼 송골매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손꼽힌다. 잔나비는 ‘세상만사’를 잔나비만의 독보적인 감수성을 담은 사운드로 리메이크해 선보일 예정으로, 최정훈은 “음악을 시작하면서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음악이 바로 송골매의 음악이었다”며 “송골매의 한국적인 록 사운드에 잔나비만의 특별한 음색을 더해 원곡을 완벽히 재해석 하고자 노력 중이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44/000082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