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지 않는 이별이라도 어느 한 사람이 등을 돌린 순간 끝은 정해진거야 한때 우린 서로가 서로를 운명이라 믿었었지만 아냐 사실은 운명 같아 보였던 우연 모든 게 아름다웠어 우울한 날들은 없었어 지금 돌이켜보면 우습기도 하지만 후회는 남기지 않았어 사랑했으니까 뭐 됐어 첫째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아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아름다워 보이고 싶어 이별의 순간까지도 말야 나는 약하고 멋지지 않아서 너의 기대가 무너질까 포장해 왔지만 시간이 흘러 뜯겨져 버리고 겉이 허물어 결국엔 끝나 버렸어 다 다른 곡인데 진짜 너무 좋음......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