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누가 잘못했다 이런 말이 아니라 평창동에서 해은이 진짜 힘들었을 것 같거든? 지연이는 희두 x가 해은이라고 생각해서 해은이가 알아챌 정도로 엄청 견제했고, 나연이도 초반에 희두랑 해은이 데이트해서 자기가 해은 미워했었다고 나중 돼서 말했었고 룸메인 나연이가 하필 규민이랑 썸씽이 있어서 가장 편해야 할 방에서조차 매일 그 썸씽을 목격하고 또 구구절절 들어야했고.. 의지할 수 있는건 엑스밖에 없는데 엑스랑은 거의 남보다도 못하게 대화조차 못해봄 근데 인터뷰에서나 어디에서나 절대 그런 상황에 대한, 사람에 대한 추측성/감정적 이야기 일절 없고 슬퍼하더라도 그냥 혼자 슬퍼하고 끝남 (나연,지연,규민이 잘못했다는 말이 xxxx. 내가 저 상황이었으면 진짜 억울하고 서럽고 솔직히 미웠을거라고도 생각하는데 그런게 없는 해은이가 진짜 대단하단 소리) 그리고 나연이가 방에서 맨날 희두 얘기만 하는데 규민이는 너도 보이잖아 그치? 이런 말이나 하고 있는 와중에 나연이는 희두 생각이 더 큰 것 같다 이런 언급조차도 절대 안 하고 말 절대 안 옮기는 것도.. 진짜 생각 깊다 싶었음 회피하는 성향도 하나도 없어서 지연이랑 오해 풀 때도 먼저 손 내밀어주고, 선공개에서 나연이한테 내 선택 신경쓰지 말라며 먼저 사전에 오해 생길까봐 풀어주는 것도 참.. 어른이다 싶었고 어떻게 사람이 저럴까?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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