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내 혐생 살면서 가끔은 보내기 전에 했던 콘서트 보고(리더는 없었지만....)
보면 진짜 너무 울거같은 영상은 전역하고 행복할 땣보자 이러고 미루기도 하고
가끔이지만 회사에서 올려주는 영상 보면서 아 이때 비하인드는 이랬구나 하고 웃어보고
데뷔일 챙겨주는 영상에서 음성만 나왔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목소리 들으니까 좋다 이렇게 견디다보니까
금방이더라
우리때는 미복귀전역이 있어서 정말 예상치도 못하게 전역을 빠르게 해서 더 선물 같고 그래서 더 행복하기도 했지만 그게 아니어도 전역했다고 오면 그게 젤 행복하더라.
군대가서 잘 먹고 잘 자고 오기도 하고
다녀와서는 자기 뭐 했다, 원래는 못 만나는데 훈련소에서 일정이 딱 하루정도 맞아서 군대내에서 봤었다, 이 형은 통화할때 이러더라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또 공유하는 추억도 많았고 같은 군대 안 간멤버들은 자기들은 어땠다 이런 말도 많이하고
다녀오면 그거도 다 추억이라 웃으면서 지낼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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