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쇼케 가서 내가 슬로건 들고 걍 아무 이유없이 고개 갸웃 했는데 갑자기 자기도 똑같이 고개 갸웃 했던 게 너무 귀여웠어 ㅠㅠㅋㅋㅋㅋ 작년에 운이 좋았어서 좋은자리에서 최애 볼 일이 꽤 많았는데 슬로건 맨날 똑같은 거 들고 가서 인사했거든 나 기억해주면 좋겠다..🥹 지방 살아서 볼 기회가 많지는 않아서 그런가 한 번 보고 오면 너무너무 좋아서 그때 기억이 선명하게 남는다.. 슬로건 들고 가서 흔들면 손 흔들면서 인사해주는 게 너무 뿌듯해 이 맛에 덕질하는구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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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혼들은 왜 시도때도없이 이러는건지 궁금한 달글(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