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769783?sid=104 록음악 마니아로 알려진 토니 블링컨(60) 미국 국무부 장관이 블랙핑크의 노래 ‘셧다운’(Shut Down)을 즐겨 듣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블링컨 장관은 2021년 방한 당시 K팝과 순두부 등을 언급하며 한국 문화에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1일 블링컨 장관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보면 “올해(2022년) 내가 전 세계에서 가장 좋아한 곡들”이란 소개와 더불어 20건 이상의 음원이 나열된 스포티파이 계정이 첨부돼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악을 올려놓고 즐기는 공간이다. 블링컨 장관은 “음악은 모든 차이를 뛰어넘는다”며 “그 때문에 음악은 사람들을 하나로 모은다”고 덧붙였다. 블링컨 장관이 즐겨 듣는 곡들 가운데 블랙핑크의 ‘셧다운’이 들어 있다. 이 사실을 확인한 주한 미국대사관은 자기네 SNS 계정에 블링컨 장관의 게시물을 리트윗했다. 그러면서 “국무장관의 플레이리스트에 누가 있을까요? 바로 블랙핑크입니다”라고 적었다. “K팝의 파워는 위대합니다!”라고 찬사도 보냈다. 이름도 어쩜 블링컨?이심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