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지난해부터 SM엔터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온 게임업체 컴투스와 BTS 소속사 하이브 등이 이 총괄의 백기사로 거론된다. (중략)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최근까지 SM엔터에 대한 공개매수 카드를 만지작거렸다. 국내 대형 증권사가 자문 및 인수금융 주선을 맡아 주당 11만~12만원으로 공개매수 가격도 조율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개매수가 성공할 경우 하이브가 최대주주, 이 총괄이 2대주주로 공동 경영하는 구조가 유력했다. 시장에서는 SM엔터가 카카오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기 위해 7일 기습적으로 긴급 이사회를 연 것도 이 같은 이 총괄 측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하이브 등 백기사 등판 여부가 변수
이 총괄 입장에선 회사를 더 성장시킬 전략적투자자(SI)에 지분을 넘기고 2대주주로 남아 경영에 참여하면 소액주주를 설득할 명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카카오가 등장한 상황에서 하이브가 공개매수를 강행할지는 미지수다. SM엔터 주가는 이날 9만8700원(9.54%)까지 올라 매입 단가를 높여야 한다. 공개매수에 성공한다고 해도 현재 이사회 구성상 당장 경영권을 행사하기도 쉽지 않다. 3월 정기주총이나 임시주총을 통해 표대결을 벌이는 부담을 감수해야 한다. 하이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08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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