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에는 '불타는 트롯맨' 결승 무대를 앞둔 TOP8(황영웅, 민수현, 박민수, 손태진, 공훈, 에녹, 신성, 김중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 무대 녹화는 지난 16일 진행됐다. 영상 속 황영웅은 턱시도를 입고 '기호 8번'을 어필하며 당당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앞서 최근 황영웅은 학교 폭력, 상해 전과, 조폭 문신, 데이트 폭력 등 과거와 관련된 수많은 의혹에 휩싸였다. 며칠째 침묵을 지키던 황영웅은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방송 녹화를 하면서 매 순간 두려움과 고통 속에서 있었다"고 의혹을 인정하면서도 "노래하는 삶을 통해 사회의 좋은 구성원이 되어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허락해달라"며 사실상 하차를 거부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 역시 "제기된 내용에 있어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했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황영웅을 품고 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609/0000695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