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조차도 외면해버린 동은이를 무조건적으로 믿고 따라주는 사람이 있어야 동은이에게 위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게 사랑이라는게 꼭 필요할까 하는 의견도 많은데 오히려 애정을 받지 못했던 사람에게 사랑은 꼭 필요했을거라고 생각해 난! 애정과 온 마음을 다한다는 그 감정을 여정이가 알려주게 된 거니까 근데 둘 사이의 감정선 서사 쌓이는 게 조금 부실한 건 인정. 드라마 내에서의 영상으로 보여주는게 아니라 문득 곰곰이 생각하다보면 주여정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시련과 아픔에서 동은이의 복수가 어떤 카타르시스를 주었을 거라고, 돈 걱정없이 살던 주여정에게 동은이의 아주 낮고 처참했던 지독한 아픔이 감정의 일깨움을 가져왔을거라고 생각들게 한 게.. 한단계 더 깊게 들어가야만 깨닫게 되는게 좀 아쉬웠다 근데 이 서사를 깊게 보여줬으면 더 불호가 많았을듯?

인스티즈앱
갠적으로 기다리고 있는 2026 드라마/영화 말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