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장르물이랑 다르다고봄 사회적으로 만연하게 일어나는 범죄인 학교폭력이 주제고 작중에서 엄마라든지 진짜절친이라든지 한두명이라도 온전히 동은이를 감싸주고 사랑해주는 존재가 있었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동은이는 20년넘게 그 지옥을 혼자 걸어왔음 이런 피해자한테 처음부터 끝까지 복수뿐이고 애정과 사랑이 남지 않는다면 작품이 전하는 메세지도 어쩐지 팍팍하고 아쉬웠을거 같아 럽라가 뜬금없다는데 마라맛 다른씬에 비해 그렇게 느낄 수 있지만 단순히 돈,명예를지닌 조력자 이상으로 그냥 다른사람들이 사랑에빠지듯 아무이유없이 동은이를 사랑해주고 숨쉬게 해주는상대가 주여정인거임 사실 뜬금없을것도 없지.. 다들 그렇게 사랑을 시작하니까 ㅇㅇ 복수끝난 동은이가 이젠 허망함과 증오가 아니라 남들처럼 애정과 따뜻함으로 살아갈수 있단거 자체가 사회에 주는 큰 메세지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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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무섭다...ㄹㅇ 역대급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