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취향은 왕 최측근 호위무사 가문x세도가 자제로 망한 사랑 먹고싶음. 서로 절대 가까워지면 안되는 관계인데 자꾸 시선이 따라가게 되는 그런 관계. 자기에게 처한 현실에 충실했을 뿐인데 결과적으론 상대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밖에 없는 사랑을 했으면 좋겠음.. 결국 손에 쥐고 있던 걸 다 잃었는데도 머릿속에 생각나는건 서로 뿐이어서 헛웃음 지었으면 좋겠음 그런 본인 모습에 자기혐오도 하고. 이 감정상태로 서로 붙어먹는게 너무 맛도리일거같음. 의외로 현실로 더 빨리 돌아오는건 빈이라서 얘는 자기가 가문에 속해있는 한 이 관계가 유지될 수 없음을 너무 잘 알고 있을거같음. 그래서 즁한테 처음이자 마지막 선물이라면서 자기 가문 터트리고 자기도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 나중에 어명받고 빈네 집으로 온 즁이 그 집에서 상대방 흔적 하나 못찾았으면 좋겠어…나 해피엔딩 좋아하는 사람인데 왜 이 둘 얼합으론 망한 사랑 사극물이 보고싶은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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