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 한명 이름 얼굴 다 외워가면서 아 우리 팬덤 누구 좋지 누구 고맙지 누구 참 친절하지 이건 절대 아닐 거고 응원봉 촤라락 있는 관객석의 이미지 자체를 팬이라고 연상하고 좋아하는 건가?? 온라인으로 소통할 때는 댓글 같은 걸 보고 고마워요 사랑해요 하잖아 그럼 그 댓글이 올라오는 이미지를 연상하는 건가? 팬>아이돌보다는 아이돌>팬덤은 뭔가 특정성이 덜하긴 하잖아 팬들 사랑해요 보고싶어요ㅠ에서 말하는 그 팬들의 형상이 멀까… 길에서 마주치면 사실 팬이라고 말하지 않는 이상 모르잖아?? 그럼 길에서 마주치고 아무 감흥 없는 행인1이다가 저 팬이에요! 하면 갑자기 막 너무 좋고 너무 고맙고 너무 막 보고싶었어요 이런 기분이 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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