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소년판타지’ 열풍이 불고 있다. 11일 MBC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 측에 따르면 일본 OTT 아베마(ABEMA)와 동시 중계 중인 ‘소년판타지’가 일본 지상파 ‘테레비 아사히’(아사히TV)에서도 광고 송출 날짜를 협의 중이다. 아사히TV는 일본의 대표 지상파 방송으로 ‘히로미·사시하라노 코이노 오세와 하지메마시타’에서 약 15초간 ‘소년판타지’ CM 송출을 논의 중이다. ’소년판타지‘는 지상파 광고로 일본 안방극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할 전망이다. 앞서 ‘소년판타지’는 일본 OTT 아베마가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과 첫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전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일본 내 최대 규모의 티켓 발매 플랫폼 중 하나인 로손 티켓에도 단독으로 ‘소년판타지’ 아티스트 채널이 개설돼 오는 5월부터는 일본 전국 1만5000여 개의 로손 편의점에도 ‘소년판타지’ 포스터를 부착하며 일본 전역에 홍보한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 된 ‘소년판타지’는 일본뿐 아니라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 총 12개국에서 함께 할 수 있다. 첫 방송 직후 SNS와 커뮤니티에는 한국인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관심을 끌어모았다. 한편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와 일본 OTT 아베마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