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영우는 소속팀 형들인 김영권 김태환 조현우 등의 연락을 받았다. 당시 울산에서 콜롬비아와 경기를 치른 뒤 제대로 먹지 못한 선수들은 설영우에게 '족발 배달'을 부탁했다. 설영우의 부모님은 울산에서 족발집을 운영하는데 '맛집'으로 유명하다. 설영우는 형들의 부탁에 대표팀의 숙소로 족발을 배달했다. 그런데 다음날 공교롭게도 설영우가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설영우는 "당시 언론에 보도된 걸 보자마자 (김)영권 형이랑, (김)태환 형한테 연락이 왔다"면서 "어제까지 족발 배달하다가 이제 대표팀 오는 거냐며 놀리셨지만 많이 축하해주셨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겨 근데 저 족발집 체인점인데 유독 맛있어서 울산인들한테 찐 맛집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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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셰프 나이 살짝 의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