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의 의리도, 아미(팬덤명)의 팬덤 문화도 빛났다.
과거 연예인들의 입대 현장에는 수많은 취재진은 물론, 그를 마지막으로 배웅하기 위한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른 장병과 가족들이 불편함을 느낄 정도로 교통 체증까지 이어지면서 팬덤 문화에 대한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방탄소년단과 아미는 달랐다. 대규모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는 제이홉 입대 소식에 원주시 지자체와 경찰, 소방, 군 당국 등은 소방차와 구급차는 물론, 통제 인력을 모두 동원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했으나, 우려할 만한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현장에는 방탄소년단을 상징하는 보라색 플래카드와 제이홉 사진이 래핑된 버스가 그의 배웅을 대신했다. 제이홉과 다른 군 장병들을 배려한 것.
아미의 이러한 성숙한 팬덤 문화는 앞서 진이 입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현장에는 소수의 아미를 제외하고는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 돼요"라고 당부했던 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팬들의 마음만 가득했다.
아미의 이러한 성숙한 팬덤 문화는 앞서 진이 입대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현장에는 소수의 아미를 제외하고는 "우리 아미 여러분들, 훈련소 오시면 안 돼요"라고 당부했던 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팬들의 마음만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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