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아스트로 문빈에게 추모의 마음을 보내 팬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키는 21일 문빈의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좋은 곳을 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인사를 하고 오니 더욱 잠이 안오네요. 진심으로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댓글을 남겼다.
키는 이어 "문빈이가 해왔던 지난 날의 기록들 많이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남겨진 사람들은 그 기억들로 울고 웃고 하면서 길모퉁이 돌면 환하게 웃으며 날 반겨줄 그 날을 기대하며 살아갈 수 있을거예요. 고생했어요. 정말 그리고 미안해요 몰라줘서"라고 덧붙이며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태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대 위에서 빛나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늘 반짝이던 모습 그대로, 그곳에서 행복하길 바랍니다"라면서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샤이니 멤버들은 2017년 멤버 종현이 세상을 떠나면서 큰 슬픔에 잠겼던 적이 있다. 이에 키와 태민이 문빈의 아픔을 다독이는 모습은 더 먹먹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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