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뼈를 깎는 쇄신에 들어간다. 9일 방송가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는 최근 새 단장을 위해 인적 구성에 변화를 준다는 방침을 세웠다. 프로그램의 기둥인 유재석과 초창기부터 함께 한 하하, 미주를 제외한 정준하, 신봉선, 이이경, 이진주 등이 하차할 전망이다. 아직 새롭게 합류할 멤버들의 면면은 알려지지 않았다. 출연진 뿐 아니라 제작진도 새롭게 합류한다. 기존에 ‘놀면 뭐하니’를 이끌던 박창훈PD는 CP로 계속 프로그램을 이끌며 안정감을 더하되 젊은 연출진들을 중용해 신선한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MBC 내부에서는 ‘놀면 뭐하니’ 폐지보다는 새 단장 뒤 유지 쪽으로 무게중심이 기울어진 모양새다. MBC 고위관계자는 “여전히 ‘놀면 뭐하니’는 높은 광고 판매율을 보이는 인기 프로그램이다”라며 “젊은 피와 새 얼굴을 수혈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468/000094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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