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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공개된 이선균 경찰 조사 내용 중 "빨대를 이용해 코로 흡입했지만 수면제로 알았다. 마약인 줄 몰랐다"는 내용은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를 결정적으로 못박는 것이었다. 코로 흡입하는 수면제는 없으며, 결국 코로 흡입했다는 게 마약 아니냔 추측이 생겨났다.
그러나 이선균의 자세한 피의자 신문조서를 보면 뉘앙스가 조금 달라진다. 이선균이 코로 약을 먹는 것을 이상하게 여겼지만, 유흥업소 실장 K씨가 코로 수면제를 흡입하는 게 효과가 빠르다는 식으로 유도했다. 이선균이 진실로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다면, 이선균의 죄는 K씨의 말을 너무 믿은 것뿐이다.
같은 상황에 대해 K씨는 "이선균이 빨대를 이용해 케타민 가루를 흡입하는 걸 목격했다. 케타민 얘기를 꺼냈더니 궁금하다고 했고, 구해줬더니 투약했다"고 진술했다. K씨는 이선균에게 진짜 케타민 가루를 줬다고 주장했지만, 달리 보면 K씨가 이선균에게 수면제 가루를 주고 그의 약점을 잡을 빌미로 마약을 했다고 착각하게끔 코로 흡입을 권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이선균은 아마 후자의 상황을 주장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혐의는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될 전망. 피의자 신문조서에서 해석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선균이 진짜로 마약을 하지 않았다면 그의 죽음은 K씨와의 사적인 관계를 차치하고 더 허망해질 수밖에 없다.
당한거 맞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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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투하 하바회 갔다왔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