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영상에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수영의 생일 일상이 그려졌다. 유리는 약속 장소로 이동하면서 “드레스코드가 있었다. 수영이가 (명절이라) 샵이 문을 닫는 관계로 힘들다 그래서 이번 드레스코드를 ‘어글리’로 정했다”라며 말했다.
잠시 뒤 유리는 자신의 의상을 꺼내들며 유리는 “엄청 찾다가 엄마 옷 빌려 입을까 고민하다가 (옷이) 과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약속 장소인 식당에 도착한 뒤 유리는 “이렇게 어르신들 오는 고깃집에 무대의상 입고 오는 거 맞는 거냐. 쑥스럽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아울러 수영은 그랜드코어를 입었고 무난한 스웨터를 입은 티파니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그게 어디가 어글리 스웨터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리는 “이거 내 무대의상이다. 나 너무 창피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윤아도 ‘할머니룩’으로 “귀엽게 입었다”라고 언급했다.
식사 후에 수영이 계산하려 했지만, 티파니가 먼저 계산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를 본 유리는 “언제 계산했어? 싸운다. 싸워”라며 장난을 건넸다. 이에 수영은 “짜증나 파니가 사는 게 전통이 돼버렸어요. 생일 선물은 안 받을게요”라고 전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곧바로 수영의 선물을 전달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영상 말미에 유리는 “사랑하는 내 친구 수영이의 생일을 축하하며”라고 시작하는 자막과 함께 수영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권유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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