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l조회 710l

가요계는 5세대 보이그룹이 빠르게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분위기다. 여러 기획사 관계자들이 “방탄소년단 이후 보이그룹이 차트에서 큰 인기를 못 얻었는데 최근 들어 데뷔한 신인들은 차트 진입이 빠르고 반응도 뜨겁다”며 “국내 팬덤의 경우 4세대 들어 양적 성장 면에선 정체기를 겪었으나 최근 들어 흩어졌던 팬덤이 결집하는 분위기도 느껴진다. 이지 리스닝 계열 음악으로 보이그룹 음악에 대한 리스너들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 NCT 위시·노매드·싸이커스…라이즈·투어스 이을 다음 주자는

열풍의 시작은 라이즈였다. 지난해 9월 데뷔곡 ‘겟 어 기타’로 파란을 일으키며 등장한 라이즈는 올해 초 발표한 ‘러브 원원나인’도 음원차트에서 크게 히트하며 팬덤을 넘어 대중적인 인기 그룹으로 일찌감치 도약했다. ‘러브 원원나인’은 멜론 주간차트에서 4위까지 오른 데 이어 발매 한 달 반이 지난 현재까지도 6위권을 유지할 정도로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다.

‘세븐틴 동생’ 타이틀 속 데뷔한 투어스도 ‘역대급’ 신인 성적표를 써내리고 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SNS와 입소문을 타고 급상승 곡선을 그리더니 멜론 주간차트 4위까지 치솟으며 라이즈 ‘러브 원원나인’과 선의의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데뷔한 지 불과 한 달 만에 내놓은 놀라운 성과다.

다음 5세대 주자들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오는 28일 데뷔 싱글 ‘위시’(WISH)를 내놓는 NCT 위시는 NCT 무한 확장에 방점을 찍는 마지막 팀으로, 라이즈와 함께 SM의 미래를 끌어갈 쌍두마차로 기대를 받고 있다. NCT 위시는 ‘위시 포 아워 위시’(WISH for Our WISH)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자신들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겠다는 포부를 지닌 팀이다. ‘레전드 아티스트’ 보아의 프로듀싱으로 탄생하는 이들은 21일 도쿄돔에서 데뷔 첫 무대를 선보이며,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활동을 펼친다.

같은 날, 5인조 신예 노매드도 데뷔한다. 팀명 노매드는 ‘니드 아워 마이크로폰 앤 댄시스’(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과 자신들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널리 알리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데뷔 EP ‘노매드’에는 더블 타이틀곡 ‘캘리포니아 러브’와 ‘노 프레셔’를 포함해 7곡이 수록된다. 앨범에 수록된 전 곡이 리더 도의의 작사, 작곡에 의해 탄생한 곡이라 노매드는 가요계 ‘자체 제작돌’ 계보를 이을 전망이다.

싸이커스는 오는 3월 8일 미니 3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트라이얼 앤 에러’로 돌아온다. 앨범에는 ‘트라이얼 앤 에러’, ‘위 돈트 스톱’, ‘레드 선’, ‘슈퍼칼리프라질리스틱’, ‘온갖 맛이 나는 젤리’, ‘브레이크 어 레그’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 데뷔 앨범이 ‘빌보드 200’ 75위로 진입하며 K팝 팬들을 놀라게 한 이들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하우스 오브 트리키’ 시리즈를 이어가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한다는 각오다.

4월엔 ‘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가 돌아온다. 보이넥스트도어의 컴백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2집 ‘WHY..’ 이후 7개월 만으로, 이들은 현재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이들은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의 소속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보이그룹으로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0만 장 돌파에 이어 미니 2집이 초동 40만 장을 넘기며 상승세를 보이며 5세대 보이그룹 열풍의 한 축으로 활약했다.

◇ 5세대 보이그룹 열풍, 일시적 현상 or 트렌드 변화?

이같은 5세대 보이그룹 ‘붐 업’ 분위기에 대해 음원차트 한 관계자는 “새로운 보이그룹에 대한 팬덤의 기대감, 기존 보이그룹에 비해 신선하다는 점, 걸그룹 열풍 속 비슷비슷한 댄스곡에 식상함을 느낀 리스너들이 적지 않았던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심재걸 대중음악 평론가는 “2010년대 이후 가요계는 빅뱅, 엑소, BTS 등 당대 원톱 보이그룹들이 지배해왔다. 특히 장기간 톱의 지위를 누린 BTS가 군백기에 들어가며 원톱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뿔뿔이 흩어졌던 팬덤들이 보이그룹에 큰 갈증을 갖고 있었고, 새로운 그룹의 곡들이 치고 올라오는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 심 평론가는 “신인들이 데뷔 초반 크게 주목받고 있지만 톱으로 치고 올라갈지는 아직 확신할 수 없다. 다만 새로운 이들이 주목받을 수 있는 환경, 토양은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열풍이 5세대에만 국한된 게 아닌 보이그룹 전반에 대한 관심도로 퍼질 것이란 긍정적 전망도 나온다. 한 가요 관계자는 “팬덤 전반적으로 어느 때보다 보이그룹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게 사실”이라며 “신인들이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는 동안 4세대 대표 주자들의 컴백이 거의 없었던 만큼 올 봄부터 본격적으로 컴백할 선배 라인들의 국내 음원 성적 역시 주목된다”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241/0003331018


이런 글은 어떠세요?

 
익인1
5세대라이팅이겠지
3개월 전
익인2
교체 ㅇㅇ
3개월 전
익인3
예뭐마음대로하세요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 강형욱이 폭언한 내용345 05.28 10:4227821 2
드영배/마플변우석 연기 아쉬워??284 05.28 21:479983 1
방탄소년단 삐삐 우떠다 96 05.28 14:025575 38
플레이브/OnAir [LASSGOPLAVE🤍라쓰고플레이브] 3화 달글💙💜💗❤️🖤 1352 05.28 19:521577 0
제로베이스원(8) 헐 얘들아 센터즈… ㅅㅍㅈㅇ 68 05.28 22:462205 18
 
멜론 아티스트 창보면 이거 1:03 1 0
숑넨 이혼물 다덜 읽어봐 1:02 1 0
127 시티고 자컨 이 부분 개웃겼음ㅠ 1:02 1 0
성한빈 평소에도 춤 잘 춘다 생각했지만 1:02 1 0
마플 그정도는 발에 채이는 수준의 금손도 아닌 작가를 누가 부러워함 감성이 벅차서.. 1:02 1 0
트레저 노래 뭔가 베몬이 불러도 됐을꺼같음 1:02 1 0
lit 음원 ㄹㅇ.. 딕션 찰져서 더 좋음 1:02 1 0
마플 난 남돌 간잽이 전문가라서 남돌 노래에 기대를 1도 안함 1:02 1 0
해린이한테 관심 생기게 된 짤 2개 1:02 1 0
마플 근데 메이저는 열폭해봤자 나만 손해지 않냐 1 1:01 20 0
마플 ㅇㅅㅍ 성적 후려칠 생각은 없고 그냥 수퍼노바가 아까워1 1:01 24 0
수지 진짜 국민첫사랑이구나.. 1:01 16 0
디자인익인데 인재들 케이팝으로 몰리는거 공감함 1:01 22 0
내 연상연하가 좋아............... 1:01 27 0
엔위시 유우시 소년미 좋다 1:00 20 0
하 나도 연하공 아니면 뱉었는데 어쩌다 연상공을 잡아서 3 1:00 34 0
에스파볼 때마다 느끼는 게 꼬인 사람이 없음3 0:59 41 0
원필 열라 귀엽게생겼지않았냐2 0:59 29 0
마플 난 뭔가 가수가 곡 너무 너무 좋아요 이랬는데 내가 별로면 두배로 더 실망하게되는거같음..5 0:58 63 1
뉴진스가 4세대중에서 춤 제일 잘추는듯1 0:58 4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