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나는 곡성 영화관에서 보다가 눈 가리는 걸로도 못 참고 이어폰 꽂은 사람이고, 검은 사제들 보다가 중간에 눈가려버린 사람인데^^ 후기와 배우를 못 참고 첫날 친구 꼬셔서 봤음
솔직히 안 무섭다는 건 (내 기준) 개뻥이지만, 곡성만큼은 절대 아님. 그리고 초반부 딱 한 장면 제외하면 대부분 이건 무조건 나올 타이밍이다 라는 게 느껴져서 대비가 가능함! 딱 한 장면에서만 대비 못하고 쳐맞았는데, 그것도 소리로 놀래키는 거라 비주얼적으로 쳐맞고 기절할 정도는 아니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