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시간 동안 저 광신도들을 보고 있자니 나까지 감겨드는 기분
2. 생각보다 메인 빌런이 허무하게 죽었다 (하코넨 가문이 죽을 거란 건 알고 있었지만 페이드 로타는 기대했던 것에 비해 살짝 허무했음.. 근데 원작보단 비중 커진 편이라고 해서 뭐 이 정도면 만족)
3. 모아놓고 보니 진짜 초호화 캐스팅 (플로렌스 퓨부터 시작해서 레아 세이두, 안야 테일러 조이까지.. 출연 한다는 걸 알고봐서 그런지 이 사람들 기다리느라 지루할 틈이 없었음)
4. 안야 테일러 조이가 폴 여동생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
5. 결말이 살짝 아쉬웠다 (다음 시즌 기약하려는 건 알겠는데 쿠키도 없는 마당에 너무 갑자기 끝나서 여기서 끝난다고? 더 없어? 이렇게 됨..)
6. 가장 기억에 남는 후기 ‘젠데이아 리산 미가입’
1에 비해 조금씩 아쉬웠던 것 말고는 영상미나 배우들 연기 (특히 티모시 발성.. 미쳤음), 연출, 음향, cg 다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