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kIPxmgT
래퍼 비프리(본명 최성호)가 선거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3월 4일 서울 도봉경찰서에 따르면 비프리는 국민의힘 소속 지역구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비프리는 지난 2월 16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에서 서울 도봉갑 김재섭 후보 선거운동원을 밀치고 욕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비프리를 소환해 범행 동기와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비프리는 2009년 EP 앨범 '자유의 뮤직'으로 데뷔했고,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했다. 2015년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하기도 했다.
과거 유재석, 강호동, 방탄소년단 등을 저격하는 가사의 곡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6년여가 지난 후 방탄소년단에게 사과하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