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이효리의 레드카펫’으로 ‘더 시즌즈’의 네 번째 MC로 이름을 올리게 된 이효리는 데뷔 25년 만에 첫 단독 MC로 활약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 제니, 신동엽, 박명수, 이정은, 김고은, 엄정화, 차은우 등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을 자랑하며 ‘레드카펫’을 이끌어 온 이효리는 센스 넘치는 진행실력으로 음악 토크쇼가 주는 재미를 높였지만, MC교체는 피할 수 없었다.
특히 최근 김신영을 향해 갑작스럽게 ‘전국 노래자랑’ MC 하차 통보를 했던 KBS이기에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시즌제로 진행되는 ‘더 시즌즈’라고 하지만 아직 시즌제 종료를 이야기하기에는 다소 시기가 이르며, 김신영에 이어 들려온 하차 소식은 어딘가 ‘수상쩍다’는 것이 중론이다.
여기에 “확인불가”라는 KBS의 애매한 답변은, 공영방송사를 향한 대중의 불신에 불을 지피면서 불만을 키우고 있다.
https://mksports.co.kr/view/2024/170226
원래도 시즌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