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준기가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콘서트를 찾는 등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11일 이준기는 "영감을 채워주는 동료가 있다는건~ 고마워! 행복을 전달해주고 안전하게 돌아오길"이라며 아이유 콘서트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이준기는 콘서트 후 아이유와 촬영한 사진도 공유했다. 지난 2016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함께 출연한 후 현재까지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 이날 이준기는 아이유의 응원봉을 들고 관객석에서 콘서트를 즐겼다. 이어 등을 맞댄 채 서 있는 두 사람의 모습 속 환한 미소가 보는 이들까지 절로 미소를 짓게 했다.
또한 이준기는 이날 아이유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보검과 촬영한 사진도 게재,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 2일과 3일, 9일과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총 4회차 동안 진행된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아이유는 4회차 'Shopper' 무대 전,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상암의 경우, 아이유가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입성하게 되는 만큼, 그녀의 남다른 위상을 실감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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