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하지원 기자]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을 요구하는 팬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3월 15일 한소희 소셜 계정에는 "언니 아니라고 해줘 제발", "무슨 말이라도 해주세요", "사진 업로드 말고 어떻게 된 건지 설명 좀", "진짜 사귀는 거예요?", "언니가 좋다면 응원할 테니 진짜인지 아닌지만 말해줘" 등 류준열과의 열애설에 대해 궁금증을 쏟아내는 팬들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류준열 소셜 계정에도 "열애설 해명해주세요", "침묵은 폭력입니다" 등 댓글이 달렸다.
한소희와 류준열 열애설은 이날 새벽 불거졌다. 한 일본인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한 두 사람의 하와이 목격담이 화제를 모은 것.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하와이에 머물고 있는 점은 인정했지만 열애설과 관련해서는 "사생활 부분이니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말을 아꼈다.
이 가운데 류준열과 약 7년간 공개연애를 했던 가수 겸 배우 혜리는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게재하는가 하면, 류준열 소셜 계정을 언팔로우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환승연애를 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소희와 류준열에 대한 인신공격 등 비방성 짙은 댓글을 달기도 해 우려를 자아낸다.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는 상황에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양측이 추후 관련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출연을 제안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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