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가수 김재중과 김준수의 합동 무대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마이데일리는 김준수와 김재중이 올해 연말 한국과 일본에서 합동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1월 서울 KSPO돔(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김준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톱스타뉴스에 "관련하여 이야기가 오간 것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두 아티스트 모두 다방면으로 열어두고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합동 공연 소식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두 사람이 2003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2010년 결성된 JYJ까지 오랜 시간 한 그룹으로 활동했기 때문.
현재 김준수는 뮤지컬 배우로, 김재중은 가수 및 배우로서 각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준수는 지난해 12월 김재중이 단독 MC를 맡고 있는 웹 예능 '재친구'에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이날 기준 211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여전한 인기와 티켓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바, 합동 콘서트 개최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준수는 지난해 12월 'XIA 2023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어 오는 4월 앵콜 공연인 '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 개최를 앞두고 있다.
김재중은 지난 1월 〈2024 KIM JAE JOONG Special J-PARTY Fanconcert "I'M TWENTY" in Seoul> 공연을 성료 했으며, 오는 5월 'Blue Spring Festival'을 통해 데뷔 첫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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