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서 테디와 블핑 로제 합작
| 아이랜드2 ‘파이널 러브 송’ 공개
| 18일 첫 방 앞두고 메가히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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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는 화제성에 기름마저 부은 격이다. ‘히트곡 제조기’ 테디가 쓰고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불렀다. 최강 ‘걸그룹 필승 조합’이 완성한 노래가 ‘오디션 명가’ 엠넷 야심작 ‘아이랜드2’ 시그널송으로 채택됐다.
프로듀서 테디와 로제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인 엠넷 새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N/a’ 시그널송 ‘파이널 러브 송’이 4일 실체를 드러냈다. 노래는 투애니원, 블랙핑크로 대변되는 걸그룹 프로듀싱 장인 테디, 여기에 로제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아왔다.
국내를 넘어 이젠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엠넷의 아이돌 오디션 ‘간판 곡’을 로제가 불렀단 점은 특히 그 반향이 상당했다. 이날 오후 6시 ‘파이널 러브 송’ 퍼포먼스 비디오가 유튜브상에 공개된 가운데, 모처럼 ‘새 노래를 가창하는 로제’란 트리거는 폭발적 조회수를 이끌기 충분했다.
‘파이널 러브 송’에 대한 평가는 프로듀서 테디 특유의 빌드업에 1980년대 대 유행했던 록 넘버 ‘더 파이널 카운트다운’ 샘플링을 덧붙여 ‘세대 막론’한 유행가가 될 가능성이 다분하다는 게 지배적이다. 엠넷은 ‘픽 미’를 위시로 ‘나야 나’ ‘난 빛나’ 등 오디션 프로그램 시그널송으로 메가 히트곡이 된 선례를 다수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엠넷 ‘아이랜드2’는 4일 시그널송인 ‘파이널 러브 송’ 풀 버전 공개를 시작으로 새 걸그룹 탄생을 위한 숨 가쁜 여정에 돌입했다.
한정된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될 본선 진출자는 모두 24명. 첫 방송은 18일로, 시그널송을 만든 테디를 위시로 가수 태양, 퍼포먼스 디렉터 리정과 모니카, 투애니포(24)와 비비엔(VVN) 등 초호화 프로듀서 진을 꾸리기도 했다.
엠넷은 ‘아이랜드2’ 전신인 ‘아이랜드’를 통해 남성 그룹 엔하이픈을 선보였으며, 지난해엔 자매 프로그램 격인 ‘보이즈 플래닛’으로 제로베이스원을 결성 ‘오디션 명가’로서 여전한 위용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