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담이 크겠다는 생각이 든다
10년 넘는 세월 동안 자기가 만든 곡들이 항상 차트를 줄세웠는데
7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 대중과 팬들의 자신에 대한 기대치는 여전하고..지디 스스로 자신의 음악에 대한 잣대도 엄격하니까
지디가 때를 기다리고 어떻게서든 최선의 선택을 하려 노력하는 사람이란 걸 알아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다 있지 않을까 싶어
지디 유튜브 인스타 영상들 보면 대중이나 팬들이나 컴백해달라는 댓글이 한가득인데
직접적으로 말은 안하지만 다 예전처럼 좋은곡을 들고온다는 전제를 다 깔고 있는 것 같아
근데 그 좋은 곡이라는게 지디가 원한다고 뚝딱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지디가 조금이라도 약한 모습 보이면 물어뜯을 하이에나들이 즐비하니…
항상 힘든티 안내고 웃으면서 씩씩한 모습 보여주는거 너무 고마우면서도 맘 한구석은 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