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나연 기자) 1년에 저작권 수입만으로 억대 수입을 올리고 있는 아이돌들이 있다.
소문난 저작권 부자로 알려진 GD, 지코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정국, (여자)아이들의 전소연, 세븐틴의 버논 등이 '저작권 부자' 아이돌에 합류했다. 최근 숨은 저작권 부자로 알려진 영케이까지.
최근 영케이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숨은 저작권료 부자임을 입증했다. 영케이의 저작권 등록 곡 수는 총 188개로, 아이돌 저작권 등록곡 수 3위를 차지했다고 알려졌다. 영케이는 저작권 수입에 대해서는 따로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데뷔할 때부터 아버지께서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용돈 받고 살래, 아니면 네가 관리할래'. '용돈 받고 살겠다고 하면 내가 관리해주겠다'라고 하셔서 '감사하다'라고 했다"면서 아버지가 수입 관리를 하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비아이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취향 저격' 등을 히트 시키며 작곡돌로 자리잡았다. 그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저작권료 질문에 "외제차 2대 정도"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용준형도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저작권료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잘 들어올 때는 독일 승용차인데 중고. 사고 안 났고, 5만 km 정도. 2~3년 내. 들쑥날쑥하다. 정말 잘 들어올 때다"라면서, 못 들어올 때는 반파 정도, 침수되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저작권료 수입에 대한 질문에 "감당하기 힘든 정도"라고 밝혔다.
아이돌 이외에도 가수들의 저작권료가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박선주는 지난 2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1년 저작권료가 억은 훨씬 넘는다"라고 당당하게 답해 부러움을 샀다.
윤도현도 YB밴드 '나는 나비'의 저작권료를 언급하며 "YB의 대표곡이 됐다. 내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곡이 거의 150곡 되고 태희 형은 몇 곡 없다. 그런데 저작권료가 거의 나하고 비슷하다. 저 한 곡 때문에 그렇다. 끊이지 않는 샘물 같은 곡"이라며 "형이 나한테 고맙다고 용돈 줬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빅마마 출신의 가수 이영현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래방 애창곡인 '체념'의 노래방 저작권료 정산 금액을 밝혔다. 그는 한달에 최대 2600만 원까지 받아본 적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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