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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연→신스틸러까지 '완벽', 믿고보는 배우들 다 뭉쳤다

배우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눈물의 여왕'. 이들의 비주얼 조합과 열연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이들 뿐만 아니라 빌런 윤은성 역할의 박성훈, 홍해인(김지원 분)의 동생 홍수철 역의 곽동연, 홍수철의 아내 천다혜 역의 이주빈까지. 드라마 위기에 큰 역할을 해내며 몰입을 돕고 있다.

중견배우들의 활약도 반가움을 자아내며 극의 흐름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퀸즈 그룹의 회장 홍만대 역의 김갑수, 30년에 걸쳐 퀸즈 그룹을 손에 넣은 모슬희 역에 이미숙, 홍만대의 아들이자 홍해인의 아버지 역의 정진영, 그의 아내 김선화 역의 나영희까지. 이들이 아니면 상상이 가지 않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겉으로는 차가워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속내를 갖고 있는 홍해인의 고모, 홍범자 역의 김정난, 백현우(김수현)의 아버지 전배수, 어머니 황영희, 형 김도현, 누나인 장윤주까지. 없어서는 안될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믿고보는 배우들의 '연기 대결'은 '눈물의 여왕' 인기비결 1순위로 꼽히고 있다.

■ #2. 400억 대작 '자본의 맛'…보는 눈이 즐겁다

재벌들의 이야기가 주로 담기는 만큼, '눈물의 여왕'의 제작비 또한 상당하다 제작비 400억원(회당 25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텐트폴 작품이다.

덕분에 화려한 세트장, 출연진들의 고급스러운 의상, 독일 로케이션 등은 드라마를 보는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 #3. 소름돋는 디테일 연출…'불가살' 장영우 감독x'빈센조','작은 아씨들' 김희원 감독 의기투합

드라마가 방영될수록 시청자들은 '소름돋는 연출'에 감탄하고 있다. 특히 가장 화제를 모았던 장면은 11회 엔딩이다.

백현우(김수현 분)가 차를 가지러 간 사이 병세가 악화된 홍해인(김지원)은 우산을 들고 나타난 윤은성(박성훈 분)을 백현우로 착각해 그의 차에 올라타는 장면.

이 장면은 홍해인이 윤은성을 백현우로 착각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까지 '속이는' 연출이 이어져 소름을 유발했다.

김수현은 윤은성의 모습으로 연출돼 1인 2역을 해내야했다. 김수현은 진짜 백현우와 가짜 백현우 사이 달라진 눈빛과 표정, 말투로 홍해인 옆에 있는 백현우를 낯설게 만드는 1인 2역 연기는 감탄을 자아냈다.

홍해인이 백현우를 보며 윤은성을 알아채는 장면은 창문에 비친 모습으로 연출되어 몰입을 더했다.

연출의 디테일이 단단히 한 몫했다. 백현우는 왼손잡이, 윤은성은 오른손잡이. 이러한 사실까지 담겼다는 사실이 화제를 모으며 극찬받고 있다.

이외에도 퀸즈 식구들이 용두리로 피신 왔을 당시에는 화면이 기울어지는 연출과 엔딩, 1화부터 10화까지 감정선이 달라짐에 따라 '문 앞 연출'도 바뀌어 이목을 모았다.

극 초반의 홍해인은 문이 열릴 때까지 기다리다 실망하며 문고리를 놓고, 10화에서는 백현우의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게 돼 문고리를 놓는다. 문고리의 모양 또한 1화에서는 감정선과 같이 차갑고 각진 문고리, 10화에서는 둥글고 따스한 소재의 문고리로 연출됐다.

또한 매번 비하인드 스토리가 '에필로그'로 등장하고 있고, 에필로그의 인기에 비중도 늘어났다. 본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 뿐만 아니라, 본방송과 전개가 이어지기도 하며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정체성으로 작용하고 있다.

■ #4. 뻔하다고? '별그대'→'사랑의 불시착'→'눈물의 여왕'까지…박지은 작가의 필력

드라마의 인기는 무엇보다 박지은 작가의 '필력'이다. 불치병 소재에, 재벌가의 이야기 등 뻔한 클리셰 전개로 이어질 수 있는 내용에도 박지은 작가만의 감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스타작가 박지은 작가는 '내조의 여왕', '별에서 온 그대', '사랑의 불시착' 등을 연이어 히트시켰고, '눈물의 여왕'에서 또한 배우들과의 시너지를 발산시키고 있다.

■ #5. '시한부', '3년차 이혼 위기'=새드로 시작된 '눈물의 여왕', 첫방송부터 결말 관심 ↑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작품들과 다르게 '눈물의 여왕'은 이 지점에서 내용 전개가 시작된다. 시한부, 불치병 소재에 주인공들은 3년차에 이혼 위기를 맞는다.

새드로 시작된 해당 드라마에 첫 방송부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며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이 되면 리모콘을 잡게 만들었다.

단 4회만을 남겨두고 결말에 대한 추측도 상당하다.

'눈물의 여왕', 제목이 스포라는 반응으로 얼음과도 같았던 홍해인의 마음을 녹여 그녀의 눈에 눈물을 흘리게 만든다는 것을 상징한다는 설명부터, 눈물이 백현우를 뜻하고 여왕이 홍해인을 뜻한다는 해석까지.

또한 박지은 작가의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과 같은 역전시리즈, 퀸즈 그룹으로인한 중의적 표현, 제목처럼 이들의 서사가 더욱 절절해질 것이라는 추측도 이어졌다.

결말에 대해 극 중 홍해인의 방에 미술품은 전은숙 작가의 그림까지 소환됐다. 구체적으로 보였던 여러 사물들이 어느 순간 흐릿해지면서 잔상과 인상만이 화사한 색감으로 남은 그런 이미지의 그림, 홍해인 머리의 종양 때문에 눈앞이 흐려지고 희미해지는 기억도 희미해지는 병을 앓고 있는데 그런 상황이 그림으로 그려진 것 같다는 해석이다.

서울경제신문 문화부 미술전문기자 조상인은 "화면과 색조가 화사하고 밝은 걸로 봐서 그래도 드라마는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결말을 예측하기도 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홍해인이 유산을 겪으며 백현우와 사이가 멀어졌던 것이 복선으로 작용해, 홍해인이 임신하게 되며 백혈구 수치가 올라가 완치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이어 홍해인이 용두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만큼, 공기좋고 좋은 환경에서 지내고 있어 자연치유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이에 "'머리에 용한 마을'이라 용두리 아니냐", "백현우도 서울대 법대 출신, 로스쿨 출신 변호사 스펙이니 설득력 있다" 등의 반응도 이어지며 결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여러 작품이 시청률 부진 늪에 빠진 가운데, 매회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눈물의 여왕'. OTT이용률의 증가 등, 시청 환경이 빠르게 변화했다고 하지만 잘 만든 작품은 여전히 시청자들을 TV 앞에 불러 모으고 있다.

https://naver.me/G4xfWf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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